영화사 빅에서 제공한 콘텐츠로 제작한 Portfolio 스킨 데모입니다.

아일라

2018. 10. 4. 11:23Movie


포화 속 생에 다시 없을 운명 같은 만남,

그리고… 60년간의 그리움

한국전쟁 참전병 ‘슐레이만’과

5살 소녀 ‘아일라’의 가슴 뜨거운 감동 실화! 


1950년 한국전쟁에 파병된 ‘슐레이만’은 칠흑 같은 어둠 속 홀로 남겨진 5살 소녀를 발견한다. 전쟁과 부모를 잃은 충격 속에 말을 잃은 소녀. ‘슐레이만’은 소녀에게 터키어로 ‘달’이라는 뜻의 ‘아일라’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함께 부대로 향한다. 서로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된 두 사람. 그러나 행복도 잠시, ‘슐레이만’은 종전과 함께 고국으로 돌아가라는 명령을 받게 되고, ‘아일라’를 끝까지 지켜내기 위해 모두의 반대 속에 자신의 선택을 감행하게 되는데…


2018년 6월, 전 세계를 감동시킨 위대한 이야기가 찾아온다!



[ ABOUT MOVIE ]


#01

참혹했던 6.25 전쟁터에서 시작된 가슴 따뜻한 감동 실화!

터키 참전 병사 슐레이만과 전쟁고아가 된 김은자의 영화 같은 이야기!

<아일라>는 유엔군으로 한국에 파병되어 한국전쟁에 참전한 터키 병사와 5살의 고아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애틋한 사랑을 담은 감동 실화 작품이다. 한국전쟁에 파병된 터키 군인 슐레이만은 수많은 사망자 속에서 혼자 살아 있던 한국 소녀를 우연히 발견하고 자신의 부대로 데려온다. 그는 소녀에게 두 사람이 만났던 그 날 유난히 밝았던 달을 떠올리며 터키어로 ‘달’이라는 뜻인 ‘아일라’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슐레이만은 터키 부대로 데려온 아일라를 사랑으로 먹이고 입히면서 아버지처럼 돌봐주었고 아일라도 그를 아버지처럼 따르며 깊은 부녀의 정을 쌓았다. 아일라는 터키 군대 막사에 머무르며 슐레이만을 비롯한 터키 군인들의 보살핌 속에 터키어를 익혀 통역관으로 활약하기도 하며 군인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전쟁이 끝나고 귀국 명령을 받은 슐레이만은 끝까지 놓을 수 없었던 아일라를 터키로 몰래 데려가려고 했으나 결국 발각되어 홀로 터키로 떠나고, 아일라는 한국에 남겨진다. 이 특별한 관계의 부녀는 60년이라는 기나긴 세월 동안 운명의 갈림길 속에 가슴 아픈 생이별을 겪게 된다. 아일라는 ‘김은자’라는 한국 이름으로 살아가게 되었고, 슐레이만은 터키에서 남은 삶을 계속하게 된다. 두 사람은 서로를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오랜 시간 동안 소식조차 알지 못하고 지내다 지난 2010년, MBC 다큐멘터리팀의 도움을 받아 무려 60년 만에 재회하게 된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두 사람의 이야기는 [아일라 푸른 눈의 병사와 고아 소녀]를 통해 방영, 세상에 알려졌고 감동을 전해주었다. <아일라>는 이처럼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하고 기적 같은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서로 말도 통하지 않았던 두 사람이 만나 아버지와 딸처럼 지낸 시간과 눈물의 이별, 60년 만의 감격스러운 재회의 순간까지 담아낸 <아일라>는 오는 6월,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과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02

2018년 팜스프링스국제영화제, 2018년 세도나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

세계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화제를 모은 가슴 벅찬 감동 실화!

국경과 세월을 뛰어넘는 기적 같은 사랑으로 전 세계를 감동시키다!

<아일라>는 2017년 케이프타운국제영화제 편집상 수상, 2017년 아시안월드필름페스티벌 관객상 수상, 2018년 팜스프링스국제영화제 외국어 영화상 노미네이트, 2018년 세도나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어 전 세계를 감동의 물결로 물들인 작품이다. 영화가 소개된 이후, “문화를 뛰어넘은 훌륭한 영화.”(조지 챔첨, 아시아세계영화제 회장), “스크린에 펼쳐진 참혹하지만 진정성 있는 이야기.”(맷 그로버, 데드라인 할리우드), “단지 전쟁영화가 아닌 사랑과 연민에 관한 영화.”(버라이어티), “전쟁의 이면에 숨겨진 변함없는 사랑을 다룬 영화. 반드시 봐야 할 영화.”(아이다 오렐리, 전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 회장) 등 <아일라>를 향한 외신들의 뜨거운 극찬이 쏟아졌다. 또한, “희망은 결코 죽지 않는다는 걸 보여준 ‘슐레이만’과 ‘아일라’의 진실하고 순수하고 강한 유대. 폭력이 난무하는 이 세상에서, <아일라>와 같은 영화를 보는 것만으로도 완벽한 경험이 될 것이다.”(한나 피셔, 허트랜드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전쟁의 고통과 아픔, 상처를 담아내 잊혀져 가는 한국전쟁을 되돌아보게 한다. 김설의 연기, 터키의 풍광과 전쟁을 배경으로 흐르는 우수에 어리고 감성적인 음악이 매우 아름다운 영화다.”(미디어평론가 임순혜) 등 작품이 가진 힘과 영화 속 메시지에 대한 평단의 찬사가 이어지며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아일라>는 터키에서 먼저 개봉되어 500만 관객 돌파 및 역대 관객 수 6위 기록, 한국 터키 수교 60주년 및 2017년 터키-한국 문화의 해 기념으로 개최된 제1회 터키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되는 등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며 남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03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 할 2018년 필람무비의 등장!

2018년 6월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그날을 가슴 깊이 새기다!

6.25 전쟁일을 며칠 앞둔 6월 21일 개봉하는 <아일라>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 할 2018년 필람무비로 우리 곁을 찾아올 예정이다. 한국 전쟁 당시, 파란 눈의 병사 슐레이만이 한국의 고아 소녀 아일라에게 보여주었던 사랑과 헌신은 6.25 전쟁일과 현충일을 기리는 6월, 한국인에게 더욱 남다른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2017년 12월 6일, 한국-터키 수교 60주년을 맞아 방한한 비날리 을드름 총리를 맞이한 문재인 대통령도 영화 <아일라>를 언급해 이목이 집중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아일라>가 터키에서 흥행에 성공했고 총리도 주한 터키대사를 초대해 함께 관람했다고 들었다.”라며 “이를 통해 양국 국민 간 우의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을드름 총리는 “여기 오기 전, 주터키 한국 대사와 참전용사들과 함께 한국전쟁에 참전한 터키 군인과 한국 고아 소녀의 사랑을 다룬 <아일라>라고 하는 영화를 관람했다. 굉장히 감동적이고 수백만 명의 터키인들이 관람한 영화다. 양국 국민의 형제애와 유대감을 잘 보여주는 이 영화가 한국에서도 상영되길 희망한다.”라며 영화에 대한 소감과 기대를 나눴다. 또한, <아일라>는 전쟁의 고통과 아픔, 상처도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으로 점점 잊혀가는 한국전쟁을 되돌아보고 기억하게 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전쟁터 속에서도 꽃피운 인간애와 부녀 간의 사랑, 그리고 아버지와 딸의 기적과도 같은 재회를 그린 <아일라>는 우리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뜨거운 감동을 전하며 극장가를 물들일 것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PRODUCTION NOTE ]


#01

영화 속 가장 감동적인 바로 그 장면!

‘아일라’와 ‘슐레이만’이 무려 60년 만에 재회했던 순간!

한국전쟁 당시 참혹한 전쟁터에서 꽃피운 인류애와 부녀 간의 사랑을 담은 <아일라>는 기적과도 같은 실화를 고스란히 작품 속에 담아내어 그 의미를 더하는 작품이다. 특히,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기 전, 실제 영화의 두 주인공의 60년 만의 가슴 뭉클한 재회와 터키에 계신 아버지를 그리며 쓴 김은자의 실제 편지를 읊어 내려가는 장면이 차례로 삽입되어 있어 감동을 배가시킨다. <아일라>의 실제 주인공 김은자는 아버지를 오랫동안 찾아 헤맸지만, 너무 어렸을 때의 일이라 오직 군인이라는 것과 터키에 산다는 것 외에는 이름조차 알지 못했기 때문에 수년간 슐레이만을 찾으려는 노력은 번번이 실패했다. 그래서 그녀에게는 슐레이만과의 재회가 더욱 특별할 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앙카라 공원에서 처음 만났는데, 감정들이 복받쳤다. 기다리는 시간이 얼마나 지루하게 느껴졌는지… 1시간 정도를 기다렸는데, 두 분 내외가 같이 걸어오는데 말로 표현도 되지 않아서 아버지를 부둥켜안고 울었다. ‘진작 찾지 왜 이제 찾으러 왔냐’고 말하며 울었다.”라는 말로 그때 당시의 심경을 표현했다. 또, “하나도 빠짐없이 다 좋았다. 몇십 년 동안 그리던 마음으로 만났고, 직접 나를 낳지는 않았지만 가슴으로 낳은 자식, 그런 부모와 자식 간이니. 그동안 찾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동안 그런 생각에 많이 울기도 울고 가슴에 사무친 일이었다.”라며 지난 세월 동안의 마음고생과 슐레이만과의 극적인 재회 이후에, 두 사람이 함께한 시간들이 모두 소중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슐레이만과의 극적인 재회 이후, 영화 촬영장이나 시사회 등에 함께 참석하며 자신들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에 특별한 애정을 보냈다.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만남을 그린 <아일라>는 두 사람의 만남부터 재회까지 모든 장면을 고스란히 담아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02

<국제시장>[응답하라 1988]의 최연소 신스틸러!

해외 영화 주연으로 발탁된 ‘김설’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

<국제시장>과 [응답하라 1988]에서 자신만의 매력으로 캐릭터를 소화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독차지한 아역 배우 김설이 감동 실화 <아일라>의 주연 배우로 발탁되며 해외 영화계에 진출했다는 사실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설은 ‘달’의 잘 맞는 이미지와 눈물을 흘리는 연기나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에서 제작진에게 큰 감명을 주며 주연 ‘아일라’ 역에 전격 캐스팅되었다. 잔 울카이 감독 감독이 김설에게 ‘아일라’를 연기하는 데 있어 특히 강조했던 부분은 자연스러움이었다. “아이다웠으면 좋겠다. 연기가 아닌 자연스러운 모습이 필요하다.”라는 감독의 디렉션에 김설은 타고난 재능과 연기 경험을 바탕으로 ‘아일라’ 그 자체로 변신하여 화답하였고 마치 눈앞에서 그때 상황이 그려지는 듯한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었다. 또한, 어린 나이답지 않은 풍부한 감정선과 깊은 연기력은 모두의 극찬을 받았으며 말도 통하지 않는 푸른 눈의 아빠와 부녀 간의 사랑을 절절히 표현해 내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김설은 군인들과 눈싸움을 하며 재미있게 노는 장면, 예쁜 드레스를 입고 도쿄로 여행 가는 장면 등 ‘아일라’가 행복했던 장면들이 가장 좋았다고 전해 그 나이 또래의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영화 촬영의 대부분이 터키에서 진행되었기 때문에 낯선 환경이었지만 함께 연기한 배우들과 제작진의 도움을 받으며 점차 적응해 <아일라>의 ‘아일라’가 완성될 수 있었다.


잔 울카이 감독은 “촬영 당시 최악의 한파가 몰아쳐 물리적으로 힘들었다. 학살당한 마을 사람들의 시신이 널려있는 가운데, ‘슐레이만’과 ‘아일라’가 처음 만나는 장면을 찍을 때도 추위와 피곤함에 힘들었다. 그 장면을 촬영하던 중 김설이 울음을 터트렸다. 나중에 김설의 어머니가 ‘연기가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찍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를 전해왔다. 그 순간 6살인 배우는 자신의 연기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데, 우리는 추위와 피곤함에 대해서 불평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김설이 우리보다 더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라며, 한파로 어려움을 겪었던 촬영 현장 속에서도 연기에 대한 열의를 보여준 김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03

잔 울카이 감독이 밝히는 <아일라>의 의미와 연출 계기!

“전쟁 영화가 아닌 ‘희망’이 살아있음을 전하는 작품,

실제 있었던 일이라는 점에서 관객들에게 커다란 감동 전할 것”

잔 울카이 감독은 2015년부터 <아일라>를 준비해 2년 6개월여 만에 영화를 완성했다. <아일라>는 참혹한 전쟁 속 고아가 된 한국 소녀를 만난 한국전쟁 파병군 ‘슐레이만’이 소녀에게 ‘아일라’라는 이름을 붙여주게 되면서 시작된 세상 가장 아름답고 애틋한 사랑을 담은 감동 실화. 그가 <아일라>의 연출을 결심한 이유는 두 가지다. 그는 “첫 번째는 이 이야기가 실화라는 점이고, 두 번째는 연출을 결심했을 당시 이야기 속 두 주인공이 생존해 있다는 점이었다.”라며, 슐레이만과 김은자의 이야기에 깊은 감동을 받았음을 밝혔다. 잔 울카이 감독은 촬영 전 영화의 실제 주인공인 두 사람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고, 그 덕분에 <아일라>가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는 소감도 전했다. “<아일라>는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전쟁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다. 전쟁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제로 존재했던 두 사람의 특별한 이야기, ‘실화’라는 점이 우리에게 아직 희망이 남아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는 점이다.”라며 ‘실화’가 가진 힘이 관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전하고,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질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또한, “관객들이 <아일라>를 통해 위안을 받고 인간의 순수한 사랑과 친절이 무엇인가를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오늘날의 세계는 폭력, 인종차별, 정치공작, 욕심, 불신으로 가득 차 있지만,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 <아일라>를 통해 두 사람의 강하고 순수한 유대관계 속에서 꺼지지 않은 희망의 불씨를 확인하게 될 것.”이라며, 잊히고 있는 인간애와 사랑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소감도 전했다. 또한, 잔 울카이 감독은 한국 개봉 소감과 함께 실존 인물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도 함께 전했다. “한국에서의 개봉은 터키 개봉만큼이나 중요하다. 한국 개봉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기뻤고, 한국에 <아일라>를 전할 수 있다는 것에 감회가 새롭다. <아일라>의 촬영을 시작하면서 우리는 슐레이만에게 약속한 것이 있다. 실제 주인공인 두 사람이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이 영화를 볼 것이라고. 그가 세상을 떠나기 전,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다행이다. 어린 소녀의 손을 잡아주었던 슐레이만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를 있게 해 준 두 주인공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04

잔 울카이 감독이 전하는 <아일라> 촬영 에피소드!

실존 인물의 카메오부터 김설 캐스팅 비화까지!

잔 울카이 감독이 전하는 <아일라>의 촬영 에피소드는 두 주인공의 특별한 이야기만큼이나 작품의 의미를 더하는 에피소드로 가득하다. 그가 밝히는 촬영장 에피소드 중 하나는 영화의 실제 주인공인 슐레이만과 김은자가 직접 촬영장에 방문해, 두 사람의 역할을 맡은 이스마일 하지오글루와 김설을 비롯한 배우, 스태프들과 만났던 것. 잔 울카이 감독은 영화의 주인공이 된 실존 인물들이 영화가 만난 그 자체가 촬영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잔 울카이 감독은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으로 ‘아일라’를 위해 사원으로 기도하러 가는 ‘슐레이만’의 모습이 담긴 장면을 꼽으며, 특별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밝혔다. 바로 실존 인물인 슐레이만이 카메오처럼 등장하는 장면이기 때문이다. 잔 울카이 감독은 “제작진은 실제 슐레이만에게 영화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했고, ‘슐레이만’이 사원으로 가는 장면에서 실제 주인공이 빵집 앞에 앉아 신물을 읽는 신사로 등장한다. 또한, 사원에 도착했을 때 벤치에 앉아 있는 노인의 실루엣을 볼 수 있는데 이것도 실제 슐레이만이다. 실제 주인공이 영화에 참여한 이 장면들을 볼 때마다 감정이 벅차오른다.”라며, 슐레이만이 카메오로 등장한 장면과 소감을 밝혔다. 


또한, 주인공 ‘아일라’ 역을 맡은 김설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캐스팅 단계에서 만난 많은 후보들이 훌륭했다. 그러나 최종 3명으로 좁혀졌고, 그들에게 영화에서 중요한 세 가지 장면을 연기해달라고 부탁했다. 그중 하나는 ‘슐레이만’과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 하는 상황에서 ‘아일라’가 우는 장면이었다. 세 후보가 이 장면을 연기했지만, 제작진은 만장일치로 김설이 ‘아일라’를 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역할에 대한 이해와 함께 좋은 연기를 보여준 김설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열심히 일하고 굉장히 예의 바른 친구다. 김설이 ‘아일라’ 역을 맡아준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터키어를 하나도 할 줄 모르던 작은 소녀가, 몇 달 동안 함께 하면서 마치 터키어를 이해라도 하는 것처럼 우리와 감정을 나누고 공감하며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설은 우리 영화의 기적이다.”라며 아역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언어의 장벽을 넘어 역할을 훌륭히 소화한 김설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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